일상생활1

지진 대피 요령은 필수적으로 대비 해야할까 ?

유2 2016. 9. 13. 00:30

지진 대피 요령은 필수적으로 대비 해야할까 ?




한국도 결코 지진에 안전한 나라가 아니다 라는 평가가 나오고있다. 지진은 일본에서만 일어나는 특정 재난이 아니게되었다. 한반도도 앞으로는 지진 재난대비를 위해 필수적으로 지진 대피 요령을 배워야하는게 아닐까 ?





오늘은 경주 경주에서 2차례 큰 지진을 겪었다. 2016년 09월 12일 오후7시 44분 경 5.1 규모의 지진이 한차례 발생해 경주지역 남남서쪽 9km에서 시작된 지진은 경주뿐만 아니라 부산, 통영, 대전, 청주 등 서울까지도 이어졌다. 이후 8시 32분경 또다시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5.8규모의 지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것이다. 





뉴스에서는 속보로 경주 지진에 대한 상황을 전했으며,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통화를 통해 뉴스를 보내왔다. 하지만 시민들은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한채 지진이 흔들리는 집안속에서 그대로 방치되어있는 모습들이 확인되었다. 이로서 한국도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해 무지한 부분이 드러났다. 





한반도는 결코 지진에 안전한 나라가 아니다. 지금까지도 경주에는 여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몇시간안에 5.8 규모의 지진보다 더 큰 지진이 발생할것이라는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앞으로 지진이 발생했을때 지진 대피 요령에 미숙하다면 분명 사고로 이어질것이다.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것이 올바르다. 


<지진 대피 요령 _ 집안에 있을때>


지진 발생시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분 ~2분사이로 심한 흔들림이 있는 시기에는 테이블 등 몸을 받쳐줄 공간으로 피해야한다. 

지진의 여파로 화재 및 가스누출사고를 막기위해 전기, 가스는 전부 차단한다. 

화재가 났을경우 빠르게 불을꺼야 하며 조기진압에 신경써야한다. 

지진 발생시 유리창이 깨질 수 있으니 창가쪽에서 멀리 피해야한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 외부로 빠져나와야한다. 




<지진 대피 요령 _ 외부에 있을때>


큰 건물, 신호등, 담벼락 등 무너질 위험이 있는 곳에서 멀리한다. 

손이나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는것이 중요하다.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원이나 운동장으로 대피하는것이 가장좋다. 

자동차 운전시 외곽에 차를 주차하고 차안에서 머리를 감싸고 대기하며 라디오로 정보를 듣는다. 





<지진 대피 요령 _ 대중교통이용시>


큰 충격을 방지해 화물 선반이나 손잡이를 꼭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한다. 

지진발생시 대중교통은 정차하게되어있기에 함부로 빠져나가지않고 지진의 진도가 약해졌을때 사람들과 함께 공공장소로 대피한다. 




<지진 대피 요령_ 대피장소>


지진 발생시 높은 건물이 없고 넓은 공공장소의 공원, 학교운동장 등 주변에 큰 건물이 없고 넓은 장소로 여러사람들과 함께 움직인다. 

대피장소는 기본적으로 각 도별로 대피소를 마련해두고 있기에 지진이 일어나기전에 조금 더 신경을써 위치를 파악해둔다. 



<출처_부산소방서>



지진은 자연재해로 인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이지만, 사전에 지진 대피 요령 및 지진에 대비한 훈련등을 통해서 꾸준히 익히는것이 좋다. 이러한 교육은 국가에서 필수사항을 진행해야하는 부분이 틀림없다. 이번 경주 지진도 국가에서도는 비상사태발령 및 재난관련 알림통보가 늦었다는 지적들이 많았으며 국민들 스스로 재난 대비 교육이 없었기에 우왕좌왕하는 경우들도 많았다. 


결코 한국은 지진에 대해 안전한 나라가 아니며, 재난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꾸준하고 정확한 교육들이 필요하다.